장길리 복합 낚시공원은 포항의 낚시 명소, 일출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로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보릿돌교와 다양한 조망 명소가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총 170m의 길이를 가진 보릿돌교의 가장 끝쪽에는 ‘보릿돌’이 있는데, 보릿돌 주변으로 미역이 많이 나서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있습니다.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횟집과 펜션, 해상펜션 등이 있어 즐길 거리도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매달 3, 8, 13, 23, 28일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장터 내는 물론 창주천 일대 전체로 넓게 펼쳐져 대단위 장터를 형성하게 됩니다. 구룡포장은 구룡포가 소규모의 마을을 형성하게 되면서 생기기 시작하여 한때 옛 영일군 시절인 5,60년대 만해도 영일 군민 전체의 장터로써 이용될 정도로 명물시장으로 번성하였습니다. 장터의 안쪽으로는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장터와 같이 위치하고 있어 바다음식을 애호하는 미식가들에게는 장 보기와 함께 좋은 여건으로 각광받으며 많은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에 조성된 거리로 조일통산장정이 체결되고 난 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일식 가옥 몇채가 남아있던 것을 포항시가 정돈해서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다시한번 유명해졌습니다.
삼국유사에 채록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에 나오는 ‘귀비고’에서 이름을 딴 전시관이 있으며 동해안 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시원한 바다 풍경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귀비고 전시관에서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으며, 당시 신라에서 여러 생활문화를 가지고 일본으로 이주한 사람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2층에는 바다 풍경을 보며 차 한잔 할 수 장소가 있고 전망이 좋은 옥상 정원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출처:한국관광공사/다님 4기 황정빈)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 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 워크는 길이 333m, 높이 27m, 가로 50m, 세로 25m 규모의 설치된 체험형 조형물입니다. 스페이스 워크의 외형은 놀이동산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롤러코스터를 닮았습니다. 누구나 한 계단씩 직접 오를 수 있고, 높은 상층부에 다다르면 마치 우주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스페이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조형물 위에 오르면 울창한 숲과 환호공원의 전경, 포항 도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 맛집이기도 합니다.
(출처:한국관광공사/포항 공식블로그)